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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동 일산자이 경매 컨설팅 예상 낙찰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경매전문 로펌 법무법인 열린 박팀장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고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바쁜 와 중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산 식사동 아파트 위시티 일산자이 입니다.
'일산동구 식사동' 하면 일산자이 부터 떠오르는데, 위시티 자이, 블루밍이
첫 경매 시장에 나오면서 지금까지 봐 온 제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 지도 모릅니다.
뜬금 없습니다만 컨설팅과 예상낙찰가 문의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봅니다.
유독 블로그에 일산자이를 포스팅하면 매번, 경매시장에서는 불문율이나 다름없는
예상 낙찰가를 물어보는 분들의 전화가 있습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아우트라인을 정중히 요구하시는 분에게 상담에 노력을 해드립니다만
보통은 낙찰 예상가와 스스로 생각한 가격과 대략 맞다면
의뢰를 결정할 것 처럼 말씀하시는분들이 꼭 계십니다.^^;
"전문가시니 얼마쯤 낙찰될지 알고 계시지 않나요 얼마쯤 될까요?"
"가격 맞으면 의뢰하려구요"
신뢰가 전제되어야 함은 변론으로 하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동산에 답사하지 않더라도 객관적인 낙찰 가격을 판별해보려면
전체적으로 경매 진행 상황과 경쟁여건을 감별해보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어놓는게 맞지 않을까요 결코 작지 않은 돈인데,
경험상 전화 한 통화로 예상가를 문의한 분들 중에 의뢰를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의사가 제대로 진찰 하지 않고 전화 통화로 들어보고 진단부터하지 않듯이
저도 많은 분들과 다양한 매물을 다뤄보고 경매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하였기에
좀 더 저렴하게, 안전하게, 부동산을 취득하려는 분들의 여건과 마음을 십분 이해하면서도
전화 한통화로 예상가를 찍어달라는 분들의 요구를 듣고 나면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통화 건너의 용감한 분은 어떤 의도로 첫 통화부터 가격을 물어보실까?"
제시했던 가격으로 인해 입찰시 심리적으로 고착되는 부작용,
경험상 필요에 의해 의뢰를 생각하면서 물어보시는 분들은
대체로 처음부터 가격을 논하지 않습니다.
잘 몰라도 그 사람을, 그 실력과 경험을 판단해보려 하지요
예상가 문의의 원인은 경매를 모르니 수 많은 해결이 불가한 걱정들과 함께
단순히 저렴해보이는 최저 가격에 사고 싶은 욕심은 나고
무엇보다 통화 상대방에 신뢰는 없어
가격만 궁금해서 전화하신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컨설팅업계에서 상위권에 있는
저 역시 여러 사정으로 떨어진 물건이 월등히 많습니다.
의뢰인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받고 싶어서 의뢰 하였으나
경쟁자를 제치고 받아야하니 시세보다 저렴하고 가진 자금내에서라면 입찰 가격을
더! 위로 쓰자고 하고 일하는 저는 어떻게든 가격을 어떻게든 저렴하게 받아드리고 싶으니
안전한 길로 인도 하고 입찰가를 낮추려 하는게 더 모양새가 나오지 않나요?
컨설턴트 입장에서 의뢰인과 윈윈 하려면,
의뢰인을 무조건 고가로 낙찰 받는게 다가 아니라 양질의 부동산을 취득하고
또 시세차익을 보고 만족해야 재구매가 일어나고 평가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간 수백번 입찰에 참여하고 실지 낙찰건 수가 백건이 넘어가면서
이제 속으로는 입찰가 책정이 반쯤 점쟁이화 되어갑니다만,
소유자가 팔고 싶은 가격에 인근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매가 아닌
법원 경매를 통해 정정당당히 낙찰 받으려면 시세보다 적당히 저렴한 선이라는 전제 하에서
도전 마인드와 또 운 좋으면 받을 수 도 있다는 운칠기삼의 마인드 그리고
조금 덜 욕심내면 가능하다는 마인드로 경험이 있던 없던 누구나 같은 동등한 위치에서
경매 시장에 뛰어들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해보는 겁니다.
예상가 대로 매번 낙찰되고 한방에 낙찰 받아내는 것이 제 경매 업무라면,
아마 경매의 묘미도 재미도 없어서 오래 못 할거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아파트이면서 경기침체, 분양 시기, 서울로의 직주근접등
여러 사정들로 인해 그간 경매로 많은 매물들이 나오다보니
가격에 아무래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저렴하게 전세로 거주하다 만기가 다가오는 시점에는
전세가는 급등해 있는 상황이 많다보니 매매를 보기에는 부담스럽고
경매는 최저가 보니 혹하고 싼거 같은데
괜히 비용들여 어설픈 곳에 맞겼다가 낙찰은 비싸게 받고 처리까지 골치 아픈게 아닌가
여러가지로 겁부터 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신뢰와 노력을 보여주시면 꼭 제가 아니더라도 실력과 정직을 겸비한 분들은 최선을 다해드립니다.
전화 한통화 한통화에 온 정력을 다 쏟아 부을 수 없는 점 이해를 바라며,
블로그 지면을 통해 이번에 특별히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이런 포스팅에도 첫 통화에 가격을 묻는 분이 계실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잔소리가 더 궁금하신분은
아래는 식사동 아파트 경매건 목록입니다.
경매사건번호 - 2014타경31406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매각기일 : 2015.04.01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04, 위시티일산자이4단지아파트 412동 27층 2703호 (위시티4로 45)
식사동 일산자이 경매 예상 낙찰가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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